1~5월 철강재 순수입 429만3천톤

1~5월 철강재 순수입 429만3천톤

  • 철강
  • 승인 2008.06.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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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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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판 수입 72% 증가


지난 5월 우리나라는 철강재 204만2,334톤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5월 누계 수출량은 886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수입액은 96억9,600만달러로 19.1%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봉형강류 수출은 줄고 판재류는 늘었다. 1~5월 봉형강류 수출은 99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9.5% 감소했고 판재류는 662만1,000톤으로 17.2% 증가했다. 제품별로 수출이 가장 많은 제품은 열연강판, 냉연강판, 아연도강판으로 올들어 5월까지 각각 약 193만톤, 182만톤, 115만톤을 수출했다. 열연·냉연강판은 20%대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아연도강판은 10.5% 증가하는데 그쳤다.

5월 강관류는 14만3,467톤을 수출해, 1~5월 누계 수출량은 약 68만5,000톤에 달했다.

한편, 5월 수입은 374만9,479톤에 달해 수출보다 170만7,145톤 많았다. 1~5월 누계 수입량은 1,315만1,000톤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금액은 120억1,100만달러로 51.7% 증가율을 보였다.

5월까지 누계 수입량은 봉형강류와 판재류 모두 증가했다. 봉형강류는 4.7%, 판재류는 22.4% 각각 늘었다. 특히 중후판 수입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냉연·전기·아연도·석도강판은 모두 수입이 줄었다.

한편, 1~5월 우리나라는 308만5,000톤의 스크랩을 수입해 전년 동기보다 21,1%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입 금액으로는 17억7,10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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