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과 IT산업 융합 본격 추진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과 IT산업 융합 본격 추진

  • 수요산업
  • 승인 2008.06.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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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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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IT 융합포럼」출범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과 IT업계간의 융합 논의가 「산업IT 융합포럼」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내년에는 주력산업과 IT융합의 상시화를 지원할「산업IT 융합센터」가 2~3개 지정될 전망이다.

 산업IT 융합센터는 IT융합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IT융합분야 연구·인력양성·테스트베드 등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는 ‘IT융합기술 청사진’이 마련되고, 국민들은 IT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 6.24(화) 7:30 팔레스호텔에서 제1차「산업IT 융합포럼」을 열고「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합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IT 융합포럼」은 지식경제부로 IT산업 진흥이 일원화 되면서, 과거 소관 부처가 달라 IT와 주력 제조업간 교류가 미흡했던 점을 극복하고, 정부가 ‘토론의 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출범의 의의가 있다. 

   동 포럼에는 자동차·기계·조선 등 주력산업 기업, IT기업, 다양한 분야의 연구소, 업종별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업종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6일 현대기아차와 맺었던「차량IT 혁신센터」사례를 발표하고 융합의 성공전략을 발표했다. 
 
 임채민 차관은 IT산업과 주력산업의 융합은 상호간의 장점을 토대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Win-Win전략으로,

 최근 정체되고 있는 IT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공하고, 주력산업은 IT를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야

미래 사회 니즈

IT기반 융합제품?서비스

자동차

 o 자동 안전운전(지능형 자동차)

  - 사고시 긴급통보

  - 차량 위험상태 감시

  - 졸음운전 경보

  - 차량 視界 향상

  - 타이어압력 감지, 차량전복 방지

  - Car2Car 통신

 o 지능형 도로관리 및 교통안전 최적화

 o 지능형 안전시스템

 o 부품의 통합모듈화

 o 엔진자동제어, Auto Transmission

 o 배출가스제어

 o 지능형 ITS, 3D GIS, Car2Car통신

   텔레매틱스

 o 스마트 하이웨이

조선

 o 자동 안전운항

  -전자장치, 전력/에너지설비 등 선박운행     에 필요한 장치 및 설비 일체화

 o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건조

 o 자율운항시스템,

 o 선박자동식별시스템

 o 통합제어시스템,

 o 초호화 여객선, 드릴쉽, 특수선 등

 

「산업IT 융합포럼」을 통해 업종간의 벽을 허물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것을 기업과 연구소 등에 당부했다.

서승모 IT기업연합회 회장은 최근 IT중소기업이 중국, 대만 등과의 경쟁으로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IT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업종이 다른 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융합포럼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게 된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포럼의 의미를 밝혔음

지경부는 금일 발표한 '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합촉진 방안'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향후 포럼 및 분과에서는 융합을 촉진할 제도개선 사항, 유망 융합 기술개발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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