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H형강 수출입 동반 감소

1∼5월 H형강 수출입 동반 감소

  • 철강
  • 승인 2008.06.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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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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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9.1%↓, 수입 21.8%↓


올해 1∼5월 H형강 수출과 수입이 모두 2006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8년 1∼5월 수출은 총 50만1,256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1만9,639톤) 대비 1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산 H형강을 많이 수입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연합,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이 있었다. 이처럼 국산 H형강 수출이 감소한 것은 국내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제강사들이 내수 판매를 우선시 했기 때문. 국제 가격이 급상승을 보였음에도 불구 제조업체들은 국내 판매를 늘리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수입 역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올해 1∼5월 H형강 수입은 39만9,096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1만745톤) 대비 21.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산 H형강은 26만4,591톤을 기록했다. 비중으로 보면 중국산은 여전히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시 41.7%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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