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계들이 5∼6월 열연강판(HR)의 높은 수출가격 등으로 제품의 50%이상을 수출했다. 이에 내수물량이 감소해 중국 내수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사강(Shagang)은 5∼6월 50%를 수출했고, 베이타이는 80%, Rizhao Steel은 70%를 수출했다.
중국내 내수가격은 6월 20일 톤당 50위안이 상승해 현재 오퍼가격이 톤당 5,750∼5,780위안(823∼867달러)으로 현재 수출가격인 톤당 1,100달러(FOB)보다 200달러 이상 싸기 때문에 중국업체들이 수출량을 늘리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우한강철(Wuhan Steel) 경우 다른 회사들과 전략을 달리하여 수출량이 50%가 넘지않고 있고 앞으로도 수출량을 증가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