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4개 공장 폐쇄 포함 대대적 구조조정 추진

GM, 4개 공장 폐쇄 포함 대대적 구조조정 추진

  • 철강
  • 승인 2008.06.26 11:01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자동차가 최근 공장 폐쇄와 함께 허머 등 판매부진 모델의 단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승용차와 트럭의 차종 구성을 현재 5:5에서 6:4로 바꿔 나가면서 시보레 말리브와 신형 크로스오버 세 모델의 성공 경험을 새로 출시하는 신모델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 성향을 쉽게 바꿀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와 소형차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2009년까지도 흑자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은 2010년까지 북미지역 4개 공장을 폐쇄하는 한편 유연 생산이 가능하거나 판매실적이 우수한 모델의 생산 공장 가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분기 3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GM은 올해 초 생산 감축과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간 1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