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Zinc) 가격이 급등 초기였던 2006년 초 가격으로 되돌아 갔다.
지난 2006년 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아연 가격은 2007년 초를 최고점으로 하락으로 돌아선 이후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이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2,000달러를 하향 돌파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여 동안 무려 2,300~2,400달러나 폭락하며 그동안의 상승을 모두 반납했다.
아연 가격이 급등했던 것은 공급부족이라는 요인 때문에 투기세력들이 대거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세력들이 이익 실현 이후 모두 빠져나가고 공급부족 상태도 해소돼 공급초과로 전환되는 등으로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김도연기자/plus44@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