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스파이럴 신예화 순조롭게 진행중

동양철관, 스파이럴 신예화 순조롭게 진행중

  • 철강
  • 승인 2008.06.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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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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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대표 박종원)의 천안공장 스파이럴 조관기 1기 신예화(Upgrade)가 70%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기존 스파이럴라인은 SS400의 강관말뚝과 일반재 수도관을 생산했지만,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3월부터 신예화를 진행하기 시작하여 현재 70%가 진행된 상태로 7월말이나 8월초에 시생산을 할 계획이다.
 
회사는 언코일러, 에짓밀러, Cross Welder, Out side forming 등 9개 설비를 증설 및 개수를 신예화를 통해 고강도 강관인 API X-80급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구경은(API-80 기준) 외경 400∼2,600mm, 두께 18mm까지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이번 신예화를 통해 설비능력향상에 따른 용량증가와 코일 공급속도 증가, 용접속도 증가, 용접 비드 높이 최소화 등 품질향상, 원자재 Loss 절감, 용접센타 차이 최소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기대효과로 고객이 요구하는 최고의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양철관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설비 신예화 이외에도 On-Line 초음파 탐상(UT, Ultrasonic Test) 설비를 1차적으로 5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롤밴더 설비 및 충주 공장에 설치중인 신규 롤밴더 설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송유관과 가스관 분야에서 국제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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