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빌릿 제조업체가 9월까지 예약이 물량이 많아 수출 시장에서 오는 오퍼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탈불리틴에 따르면 주요 제강사들은 터키 빌릿의 중동 지역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물량을 다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제강사들이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 무역업체들은 현재 현물 시장에서 터키 빌릿 수출가격이 9월 생산분에 대해서는 톤 당 1,260~1,270달러(FOB)보다 오른 1,310~1,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터키 빌릿 내수가격은 지난 주 공장도출고가였던 톤 당 1,240~1,250달러에서 40~50달러 올라 이번주 톤당 1,290~1,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