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포스트, 日 스크랩 시장 진출

글로포스트, 日 스크랩 시장 진출

  • 철강
  • 승인 2008.07.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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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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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업자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는 글로포스트(대표 장수일)가 철스크랩 사업에 진출한다. 글로포스트는 일본의 철스크랩업체인 F.E. Material와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글로포스트는 본격적인 인수 작업을 위해 일본 실사를 위한 법무법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실사작업에는 약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F.E. Material은 일본 치바(千葉)현에 위치한 스크랩 가공 및 수출입 전문업체로 자국 내 수요처는 물론 한국과 중국에도 철스크랩 등을 수출하고 있다.

글로포스트 측은 F.E. Material사가 올해 현대제철에 330억원 상당의 철스크랩을 판매한 것을 비롯해 총 4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올해 연말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F.E. Material 인수를 통해 글로포스트는 신규 매출 및 수익 기반 확보 및 중국 OEM 생산처인 강천중공업에 철스크랩을 공급함으로써 생산원가 절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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