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도 허리띠 '바짝'

조선업계도 허리띠 '바짝'

  • 수요산업
  • 승인 2008.07.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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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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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계가 고유가에 따른 비용상승을 우려,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올 상반기 46척의 유조선을 신규로 수주해 사상 최고의 호황을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올해 에너지 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28%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차량 운행 자제와 야간작업 시 작업 외 공간조명 소등, 실내 냉방 기준 온도(섭씨 26∼28도) 준수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

초대형 유조선으로 사상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도 20% 물자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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