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A와 공동으로 전시회 참여 계획도

한국동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인국)은 하반기에도 수요 창출을 위한 각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ICA(국제동연합회)와의 교류를 시작하고 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는 동조합은 올 하반기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키로 했다. 동 수요산업과 관련된 전시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동이 소재로서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동조합에서는 전시회 참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ICA와의 협력을 통해 전시회 참여 효과를 최대화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술개발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동 및 동 합금연구회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상업화가 가능한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수요 시장의 빠른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의 방향도 전략적으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사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업체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대 정부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상반기와 같이 문제가 발생 시 적극 대응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동조합 측은 “세계 동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한 정보와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돼야 하며 이를 위해 조합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