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상생협력 포럼’을 발족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와 상생경영’을 주제로 1회 포럼을 개최했다.
상생협력포럼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발족됐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현순 현대·기아차 사장은 “완성차와 부품업체간 협력이 중요해지고 어 앞으로 협력을 통한 부품업체의 부가가치 창출이 증대될 것”밝혔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협조하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1차 협력사에 이어 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R&D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