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새 톤당 600달러 넘게 하락
LME(London Metal Exchange) 전기동(Copper)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락하며 크게 요동치고 있다.
유가와 파업 등의 영향으로 9,000달러에 육박했던 가격(Official Price Cash 기준)이 8,300달러대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유가변동과 차익 매물 등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 이후 급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비철금속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전기동 가격의 이러한 급등락은 그 만큼 시장의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가격 예측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
현재로선 8,1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이 가격 이하로는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물량 및 손절 물량들이 해소되면 다시 가격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