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지난 7월 4일 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원 및 혁신담당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BP(Best Practice)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 7월과 2008년 1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6시그마 혁신활동을 통해 도출한 ‘혁신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발표, 공유함으로써 동부의 모든 임직원에게 사내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혁신 참여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부문별, 분야별 BP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의 우수 프로젝트가 발표되었으며,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 최우수상은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재택근무제 도입’을 발표한 동부화재 목진영 상무가 차지했다.

이 외에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우수상을 차지한 3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 ‘Photo MUV 40K Capacity 확보’
-동부메탈 ‘Dust Process DSM 개발’
-동부익스프레스 ‘FMS 사업을 통한 운송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개발’

2008년 동부 그룹의 6시그마 활동은 총 2,177건(챔피언과제 149건 포함, IT포함)의 계획된 과제 중 5월말 현재 323건(완료율 15%)이 완료된 상태이며, 앞으로 분야 및 부문 주관으로 챔피언 데이, 과제 점검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계열사간에 공유할 가치가 있는 우수 프로젝트를 꾸준히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주요 보직간부를 중심으로 한 BP(Best Practice)발표대회 리뷰는 9일 동부금융센터 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됐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