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도금선 제조업체인 한일스틸(대표 오경태)이 찬넬과 앵글 등을 전문적으로 수입 유통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지난달 부산 사상공단의 본사와 맞닿아있는 5천여㎡의 부지에 '한일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수입철강재 유통사업에 착수했다.
이곳에서는 중국으로부터 월5천여톤에 이르는 찬넬, 앵글 등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통사업은 회사의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계획 중에 있었으며, 지난달 본격적인 사업 시작과 함께 고객들에게 품질과 서비스, 납기 등을 만족시키면서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