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루미늄 가격은 사상 최고 가격을 또 다시 경신할 정도로 초강세다. 알루미늄 가격의 강세는 무엇보다 중국의 전력 부족에 따른 주요 제련사들의 감산이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연(Zn)과 연(Pb) 가격도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전기동(Cu)은 급등 이후 급락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7월 LME 비철금속 평균 가격(10일 현재)도 알루미늄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은 전월 대비 6.4% 상승했고 주석(Sn) 4.6%, 전기동이 4.4% 올랐다.
반면 연은 9.7%, 아연 3.9%, 니켈(Ni)도 7.0% 하락했다.
<표> 7월 10일 현재, LME 비철금속 제품별 평균 가격 (Official Price Cash 기준, 단위:톤/달러)
7월 |
전기동 |
알루미늄 |
아연 |
연 |
니켈 |
주석 |
7월 평균 |
8,623.81 |
3,146.69 |
1,824.06 |
1,684.25 |
20,988.75 |
23,201.25 |
07년 6월 |
8,260.60 |
2,957.86 |
1,898.71 |
1,865.05 |
22,572.86 |
22,188.57 |
전월대비 |
363.21 |
188.83 |
-74.65 |
-180.80 |
-1,584.11 |
1,012.68 |
등락률 |
4.4 |
6.4 |
-3.9 |
-9.7 |
-7.0 |
4.6 |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