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주요 철강업체 가격 인상으로 2분기 급등 후 수입 및 시중재고가 증가,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584달러에서 12월 634달러로 오른 후 올해 3월 882달러, 6월에는 1,190달러에 달했다.
EU는 제조업체 가격 인상 및 수입감소로 유통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열연코일 가격이 톤당 1,228달러에 달했다.
중국 역시 원료가격 상승과 수요산업 호조세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가격과의 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일본 또한 수요 호조로 인해 공급이 빡빡,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세안 지역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유통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의 경우 지난달 열연코일 가격이 톤당 1,171달러에 달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