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UAE 인공섬 개발사업 참여

금호건설, UAE 인공섬 개발사업 참여

  • 수요산업
  • 승인 2008.07.14 20:03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상징인 알마잔 인공섬 개발사업의 인프라 공사에 참여한다.
 
금호건설은 14일 UAE의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에서 알마잔 인공섬 개발 사업의 일부 인프라 구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UAE의 국영 개발 업체인 라킨(Rakeen)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알 마잔 인공섬 내 도로 신설 및 각종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호건설의 수주액은 약 1억달러이며 공사기간은 18개월이다.
 
알 마잔 인공섬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라스 알 카이마는 두바이에서 북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UAE를 구성하는 7개 에미리트(Emirate)중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알 마잔 인공섬 개발사업은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의 변화를 이끌어 줄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의 전체 투자비는 약 18억달러 규모이며, 발주처인 라킨은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주거 및 레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세계 유수의 건설업체들과 인공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