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TNS가 17일 올 2분기 매출액이 962억3,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57억1,600만원 대비 46.4%, 전분기 770억3,100만원 대비 24.9%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유성TNS의 상반기 매출액은 1,732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 1,274억5,400만원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8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9%, 전분기 대비 100.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17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27억3,800만원 대비 329.9%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4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8.9% 증가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7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18억6,500만원 대비 261.8% 증가했다.
이와 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철강사업부문에서의 철강제품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유성티엔에스 철강사업부는 구조용 및 배관용, 비닐하우스용 강관 및 C형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열연강판 및 철근, 형강류 등의 철강 유통업도 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