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등 직접적 요인은 없었다"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이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지난 15일 요구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공시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최근 자체 개발한 방폭창이 2008년 7월 11일 포천 국방과학연구소 폭파시험장에서 성능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남선알미늄은 올해 8월중에 미국 방폭 성능 인증 테스트 기관인 HTL(Hurricane Test Laboratory)의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선알미늄의 주가는 지난 10일 이후 연속 3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 주일만에 무려 70%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한 바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