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픽스암택이 중소기업 육성사업 업체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20일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전망이 높은 아이템이나 원천기술을 보유한 5개 업체를 선정,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 업체는 생물산업분야 2곳과 소재.장치산업분야 3곳으로 광양 픽스암택㈜, 영암 ㈜그린특수산업, 나주 동의나라㈜, 여수 씨엑택, 순천 ㈜신안그린테크 등이다.
픽스암택은 파형강판 강합성보강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들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평균 1억원씩 5억원을 투자해 산학 연대사업을 활성화해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의 특화 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전망이 좋은 견실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