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2008년 설비보전기능사 양성 교육 실시

유니온스틸, 2008년 설비보전기능사 양성 교육 실시

  • 철강
  • 승인 2008.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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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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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 부산공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전사적 자주 TPM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사원 교육 및 전문지도 요원을 배출하기 위한 '3기 설비보전기능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는 김흥도 이사와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교육생들

1, 2기로 구성된 사내 강사들과 각 팀 및 라인에서 대표로 선출된 15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내 강사로 선정된 1, 2기 설비보전기능사들은 교육 시작 한 달 전부터 이론교육자료작성, 문제 기출 및 실습자료 준비 등 자신이 맡은 파트의 교육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열정을 쏟았다.

14일 개강식에는 김흥도 이사(USQM연구회 고문)와 품질경영팀 혁신추진파트 팀원, USQM연구회 회장 및 교육강사들이 함께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생 모두가 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니온스틸은 설비보전기능사 양성 교육을 통해 서로의 업무와 기술을 공유하고, 자신의 전공 부문에 대해서 서로 강사가 되어 가르쳐주는 등 '공부'라는 매개체로 새로운 유니온스틸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온스틸 부산공장에는 2002년 6명, 2007년 12명의 설비보전기능사를 양성해 총 18명의 설비보전기능사들이 주축이 된 USQM(UNIONSTEEL SIGMA QUALITY MAINTENANCE)연구회를 발족해 부산공장 TPM활동의 선봉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설비보전기능사란 국가적으로 플랜트 설비 관리에 따라 국익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시 됨에 따라 산업사회에서 설비관리를 기술적으로 담당하는 기술인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일정한 주기로 플랜트 설비의 진동 및 소음 등을 측정해 설비상태를 판단하고 기계 요소의 윤활 상황을 철저히 점검·관리하며 돌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설비 상태를 유지토록 업무를 수행하는 목적으로 '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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