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남아공 철강재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BB는 올 상반기 남아공 철강재 54만586톤으로 전년 동기의 94만8,809톤에 비해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분기 수출량은 6월 수출량이 6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최근 10년 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남아공 철강 판재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41만8,900톤, 봉형강류 수출은 60% 감소한 12만1,700톤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상반기 남아공 철강 내수 판매량은 298만톤으로 전년 동기의 279만톤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