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나듐 수출, 큰 폭 감소

中 바나듐 수출, 큰 폭 감소

  • 비철금속
  • 승인 2008.08.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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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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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바나듐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8월 들어 중국의 바나듐 공급업자들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가격을 제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과 계약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8월초 바나듐(5산화바나듐 플레이크 98% 기준) 수출가격은 톤당 4만∼4만4,400달러(CIF)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스촨성 지역의 한 생산업체는 “최근 해외 바이어들이 톤당 3만8,900달러 이상의 가격에 거래를 거부하면서 수출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바나듐 생산업체도 굳이 가격을 낮춰서 해외에 판매하기보다는 중국 내수시장 판매에 치중하고 있다.
 산시성 지역의 업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해외 바이어들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출판매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굳이 가격을 낮춰서 판매를 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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