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협력 업체에 15兆 지원
현대기아차그룹, 협력 업체에 15兆 지원
  • 김상순
  • 승인 2008.08.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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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제철소 부문에 올해만 2조원 투자

현대차·기아차가 부품 협력업체의 품질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2011년까지 총 15조원의 자금을 책정, 매년 2~3조원씩 지원키로 했다.

또 올해 11조원 이상을 설비와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하고, 특히 일관제철소 건설과 자동차 분야에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자동차부문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2조7,000억원으로 책정했고, 일관제철소 부문의 경우 올해 2조원을 투자한 뒤 2011년까지 총 5조8,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가 우수한 기술력, 고품질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동반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또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재(지난해 12조2,000억원)한다.

이밖에 전 세계 생산거점에 총 254개의 부품업체가 동반 진출하는 이외에도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해 직업훈련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새로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최우선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차’ 양산을 내년 하반기로 앞당겨 정부의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정책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이에따라 내년 하반기에 준중형급 LPG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의 첫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그 이듬해인 2010년에는 중형차종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 조기 실용화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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