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강관, 가격 인하 가시화
STS 강관, 가격 인하 가시화
  • 김상우
  • 승인 2008.08.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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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스테인리스(STS) 원자재 가격 인하가 발표됨에 따라 STS 강관 제조업계도 제품 가격 인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포스코는 STS 가격을 8월 18일 출강 주문분부터 현재 STS 304 열연 강판 기준 405만원에서 365만원으로, STS 304 냉연강판 기준 432만원에서 392만원으로 각각 40만원 인하했다.

이에 STS 강관업체들도 가격인하를 계획하고 있지만 주요 수요처인 건설업계가 올해 지난달까지 작년 기간에 비해 무려 52.2%가 증가한 215개사가 부도가 나는 등 수요가 줄어 올해 초부터 어려움이 계속 이어진 상황에서 STS 강관 가격 인하 기대심리로 수요가 더욱 줄어들고 있어 소재인 STS 재고가 남아 있어 포스코 인하폭을 전체 반영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고민하고 있다.

 국내 STS 강관 제조업체 관계자는 "판매부진이 심한데다가 STS 가격이 인하되면서 소재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STS 강관가격도 하락 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팽배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다"며 "인상시기는 인하된 STS 소재가 9월부터 입고되는 것을 감안하면 9월 이후로 보고 있지만, 인하폭은 판매부진으로 인해 STS 재고가 많아 40만원을 전체 반영해 인하하면 피해가 심할 것으로 보여 아직 고민중이다"고 밝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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