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수 철스크랩 가격 대폭 하락

日 내수 철스크랩 가격 대폭 하락

  • 철강
  • 승인 2008.08.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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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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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격은 지난주 이어 보합


일본의 내수 철스크랩 가격이 대폭 하락을 보였다.

8월 3주 일본의 내수 철스크랩 평균 가격은 5만1,936엔을 기록해 8월 2주 가격이었던 5만7,636엔에 비해 5,700엔이나 하락했다. 이같은 가격은 7월 2주 6만8,113엔에 비해서는 1만6,000엔 이상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칸도 지역은 톤당 5만1,167엔을 기록해 전 주(5만8,167엔)대비 7,000엔 하락했고 츄부 지역은 5만1,740엔을 기록하면서 전주(5만7,340엔)에 비해 5,600엔이나 내려갔다.
칸사이지역 또한 5만2,900엔을 기록해 전 주(5만7,400엔)에 비해서는 4,500엔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내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도쿄제철을 비롯 일본의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내수 철스크랩이 급격한 하락을 보인 것과 달리 미국의 내수 철스크랩 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 미국의 내수 철스크랩 가격인 컴퍼짓 프라이스는 7월말 523.2달러까지 올라갔다가 8월 들어 2주 연속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
8월 1주 가격은 롱톤당 497.5달러, 2주 가격은 449.2달러까지 하락을 보이면서 7월말 대비 74달러나 하락을 보였다. 8월 3주 가격은 2주 가격과 동일하게 롱톤당 449.2달러를 유지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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