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또 다시 감소해 장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CBSI)는 50.1로 전월에 비해 2.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50선 주변에 머물러 업계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다.

BSI는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회복, 낮으면 악화됐다는것을 의미하는데,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가 66.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중견업체는 44.4로 5.6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소업체들도 38.1에서 37.1로 낮아졌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