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일산 킨덱스, 15일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KIST에서 개최
REACH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

對유럽 철강재 수출에 있어 환경규제와 관련한 유럽의 요구사항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REACH, EuP, ROHS에 대한 대응방안 및 최신동향에 대한 전문가 상담 및 세미나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 및 환경부(이만의)는 국내 기업들이 REACH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REACH 등록 엑스포 2008’행사를 오는 14~17일 일산 킨덱스, 15일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KIST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REACH는 2007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로서 EU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화학물질은 반드시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어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계속 수출하기 위해서는 2008년 6월1일~2008년 12월1일 내에 EU 내 수입자 혹은 등록대리인을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14일 한국철강협회 환경기술팀 관계자는 철강의 주조품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괴, 아연괴 등 철강 및 비철금속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