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화 환율이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35원 이상 하락한 1,200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급락한 1,19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한때 1,180원 수준까지 낮아졌다가 1,210원까지 다시 상승하는 등 1,200원 내외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다우지수 급등과 이에 따른 국내 주가 급등이 결국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수출업체들의 매물 유입 역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