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에 소재한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이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기획특별전시회 'CUT'을 개최한다.
‘자르는 철’에 대한 이번 전시회는 만약 자르는 철이 없을 경우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력을 자아내는 영상과 다양한 cut 도구의 세계가 전시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철 박물관은 철에 대한 다양한 자료의 수집과 전시는 물론 전통 제철기술을 복원, 계승하기 위한 연구활동과 철을 소재로 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전기로와 현대의 제강공정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야외전시장 등이 조성돼 있고 현재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83-2321)나 철박물관 홈페이지(www.iron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