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입찰에 단독입찰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긴급 이사회를 진행했으며 GS측이 컨소시엄 파기를 결정하고 입찰에서 빠졌지만 단독입찰 형태로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을 계속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GS와 함께 공동입찰서를 낸 포스코의 입찰 자격 유지 여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의 단독입찰 참여 여부는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