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좌측부터, 성현욱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가 이상균 창원시 부시장으로 부터 환경경영기업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창원시 환경경영기업대상은 관내 환경경영 우수기업체를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외부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심사를 통해 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포스코특수강은 심사원단으로부터 제강 슬래그에서의 지금회수율을 높이고 슬래그 재활용 용도를 다양화하기 위한 '슬래그처리설비 신설'과 '방류수 재이용 시스템 도입' 등 부산물 재활용 확대 노력에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직원대상 환경교육, 연구과제 수행, 온실가스감축활동, 환경경영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환경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24일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우수기업체 현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 환경경영기업대상 역대 수상기업으로는 STX엔진㈜, 삼성테크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