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량 829만6,000톤, 전년比 10.1%↑·판매량도 813만8,000톤, 전년比 10.2%↑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조강생산량과 제품 생산 및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됐다.
회사측은 14일 진행한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생산성 향상 및 설비합리화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이 각각 861만6,000톤과 829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와 10.1%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한 고출선비 조업 등으로 탄소강 생산은 23만1,000톤이 더 증가한 반면 스테인리스는 4만5,000톤이 감소했으며 열연 대수리 완료로 열연제품 생산은 25만9,000톤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판매의 경우 내수 시장 호조와 신흥시장 중심 수출 확대로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2%가 급증한 813만8,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는 569만4,000톤으로 11.3%가 급증했고 수출은 244만4,000톤으로 7.7%가 늘었고 수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0.7%에서 올해는 30%로 소폭 낮아졌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