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민간 '철강단지' 조성

부산에 민간 '철강단지' 조성

  • 철강
  • 승인 2009.01.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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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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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처음으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민간에 의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신농에스엔스틸이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에 106만4,300㎡(32만여평) 규모의 반룡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23일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룡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모두 2,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산업단지에는 사업제안자인 신농에스엔스틸의 공장 신설을 비롯해 납품업체인 삼성철강, 동진기계, 피엠티, 유한정밀, 화성산업기계, 영해 엔지니어링, 엠피에스, 엠제이 산업기계 등 울산과 경남 창원, 김해 등의 철강업체들이 이전, 모두 9개 업체가 입주하는 철강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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