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No.5 CGL 6월 본격 가동

유니온스틸 No.5 CGL 6월 본격 가동

  • 철강
  • 승인 2009.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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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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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수요가 설명회 개최, No.5 CCL과 시너지 극대화
1,550mm 광폭재 생산 바탕, 고부가·고품질 표면처리 제품 경쟁력 확대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이 현재 시험가동중인 No.5 CGL(용융아연도금설비)의 본격적인 가동을 당초 계획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현지 고객사 및 수요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20일에는 서울 유니온스틸 빌딩 19층 회의실에서, 21일에는 부산공장 대회의실에서, 22일에는 광주사무소에서 총 85명의 고객사 및 수요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o.5 CGL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갈바륨강판을 연간 37만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폭 1,550mm의 광폭제품을 Dual Pot를 거쳐 생산함으로써 No.5 CCL(착색도장설비)에서 생산하는 하이폴리머 강판, Printer 강판, Laminator 강판 등 고부가·고품질 제품 생산에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No.5 CGL은 이달 말부터 핫런(Hot Run)을 실시하고 6월중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난 2007년 가동에 돌입한 PL-TCM(연속산세냉간압연설비)과 No.5 CGL-No.5 CCL로 이어지는 고부가 가전 및 건재용 표면처리강판시장에서 유니온스틸의 경쟁력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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