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0%이상 공정율...8월말 완공 예정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의 고성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현재 고성공장의 건설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 공정율이 80%를 넘었다"며 "생산동 및 야외작업장 조성이 대부분 완료되어 모든 공사가 8월말이면 완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삼강엠앤티 고성공장은 지난 3월말 메인 생산동과 옥외 생산장은 풀가동에 들어갔고, 도장장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또한 안벽 조성공사도 마무리가 되어 5만톤 선박이 접안이 가능하게 되어 지난 4월 삼성중공업에 첫 선박용 일반블록을 성공적으로 제작해 선적했다.
삼강엠앤티는 고성공장이 올해 상반기 안정화 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올해 조선용 블록 분야에서 1,000억원의 신규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고성공장에 조선블록 공장 외에도 JCOE 강관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기초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연산 20만톤의 송유관 라인파이프 공장도 완공할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