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철강가격 상승전환...판재류 안정적 수익 기대"...KB

"국제 철강가격 상승전환...판재류 안정적 수익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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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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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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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강가격이 상승전환되고 있으며, 특히 판재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의 조인제 선임연구원은 12일 "중국 바오스팅과 대만 차이나 스틸이 3분기 열연코일 가격 인상을 발표했는데, 이는 최극 중국철강 내수가격 상승 및 향후 철강가격에 긍정적"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2분기부터는 원재료 가격이 고정되는 판재류가 봉형강 대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선임연구원은 "브라질 Vale와 포스코, 신일본제철 등 철강사간 28.2%의 철광석 가격인하를 합의했다"며 "Rio Tinto, BHP 등 호주 광산업체들과 33%의 가격인하에 합의한 것에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나 원재료 가격협상 완료로 마지막 불확실성이 종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포스코의 열연코일 가격은 현재 톤당 540달러 수준"이라며 "중국 바오스틸과 대만 차이나 스틸의 열연코일 가격은 각각 555달러와 513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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