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업계의 2009년 설비투자계획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7,835억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14일 발표한 2009년 일본 주요기업 설비투자계획에 대한 금융조사에 의하면 철강업계는 2009년 설비투자계획금액이 약 7,853억,100만엔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2005년 이래 5년 연속 증가다.
세계동시불황의 여파로 설비투자도 억제 경향이 있었으나 2009년에는 능력증강투자가 저하된 것에 대해 유지보수나 환경대책투자 비중이 높아져 전년도의 투자금액을 웃돌게 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