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7월까지 수입 크게 줄어

강관, 7월까지 수입 크게 줄어

  • 철강
  • 승인 2009.08.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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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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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까지 강관 수입량이 계속 감소하면서 2005년이래 최소 수입량을 이어갔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강관 수입량은 26만2,639톤으로 지난해 동기 41만3,968톤 대비 36.6% 감소하면서, 2005년 26만945톤 이래 최소 수입량을 기록했다.

2009년 7월 강관 수입량(전체)       (단위 : 톤, %)

 

2008.7

2009.6

2009.7

전월비

전년비

2008. 1~7

2009. 1~7

증감율

세계합

76,971

32,793

32,169

-1.9

-58.2

413,968

262,639

-36.6

중국

47,650

16,160

16,127

-0.2

-66.2

236,483

115,085

-51.3

일본

17,488

11,580

8,782

-24.2

-49.8

112,397

81,249

-27.7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 같은 수입감소는 수입비중이 큰 중국산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7월까지 중국산 제품 수입량은 11만5,085톤으로 지난해 동기 23만6,583톤 대비 51.3%가 감소했고, 다음으로 수입 비중이 큰 일본도 8만1,249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7%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무계목 강관이 수입비중에서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7월 강관 수입량(무계목)             (단위 : 톤, %)

 

2008.7

2009.6

2009.7

전월비

전년비

2008. 1~7

2009. 1~7

증감율

세계합

68,483

28,249

26,103

-7.6

-61.9

350,024

233,625

-33.3

중국

40,738

12,791

10,862

-15.1

-73.3

190,081

94,132

-50.5

일본

16,957

11,145

8,573

-23.1

-49.4

101,108

77,788

-23.1


자료 : 한국철강협회
 
무계목 강관의 상반기 수입량은 23만3,625톤으로 전년동기 35만24톤 대비 33.3% 감소했지만, 비중은 전년 84.6%에서 8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계목 강관에서도 중국산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5% 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일본산도 23.1% 감소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입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하반기 수입은 상반기 급감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내수 가격 하락 폭이 컸고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본격적인 수입 회복에 변수가 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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