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일본의 월 조강생산량이 700만톤대를 회복했다.
일본철강연맹은 올 7월 일본의 조강생산이 전월대비 11.3% 증가한 766만톤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조강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2월에 비해서는 39.8% 증가를 보였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4.9% 감소한 수치이나 최근 증가세를 볼 때 일본 철강업계는 일본의 조강생산량이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재고조정의 진전, 수요처의 회복으로 인해 일본 고로사들이 생산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일본 조강생산량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