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촌 사회공헌기업' 인증서 수요받아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이 전국의 사회공헌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니온스틸은 한국표준협회(KSA)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인증하는 '1사 1촌 사회 공헌기업'으로 선정돼 27일 농협중앙회본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 '1사 1촌 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1사 1촌 사회공헌기업' 인증은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꾸준하고, 활발한 도농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모범 사회공헌기업으로 공인하는 자리로 각 지역기관의 엄격한 심사와 표준협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7,500여건의 자매결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100대 기업 중 7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유니온스틸, 경찰청, 현대자동차, STX 등 총 19개 기업에게 인증서가 수요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경남 의령군 막골마을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홍순철 사장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 일손 돕기와 전기수리 봉사, 막골마을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마을 체육대회 응원단으로 참가해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마을 주민 부산공장 초청 견학과 부산관광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를 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증식에 참석한 유니온스틸 임직원과 막골마을 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유니온스틸 조권제 관리상무가(오른쪽) 문화일보 이병규 사장(왼쪽)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