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해양플랜트 첫 수주

삼강엠앤티, 해양플랜트 첫 수주

  • 철강
  • 승인 2009.08.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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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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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부두 신설공사용 해양구조물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의 플랜트 수주 첫 작품이 나왔다. 

삼강엠앤티는 28일 항만시설 건설공사에 사용될 쟈켓(JACKET), 데크(DECK), 쟈켓파일(JACKET PILE)등을 현대스틸산업으로부터 121억원에 수주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해양플랜트 사업 진출을 위해 그동안 내부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첫수주를 계기로 향후 수주활동에 탄력을 받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공사를 제작할 장소인 경남 고성공장은 610M의 자체부두를 확보하고 있어 조선 및 해양플랜트 제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성공장의 상징물이 될 800톤 골리앗크레인도 9월부터 설치에 들어가 11월초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것으로 보여 이렇게 되면 초대형메가블럭 및 해양플랜트 제작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선사업부에 이어 해양사업부를 신설, 지난 8월 17일 임시주총에서 해양플래트 제작업을 위한 철구조물 및 제조업, 엔지니어링 활동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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