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임시 이사회서…12월 총회 최종결정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이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 방식을 추대에서 직선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포항철강공단은 지난 3일 김희성 이사장을 비롯한 11명의 집행 임원이 참여한 임시 이사회에서 내년 5월 신임 이사장 선출 방식을 총회 직선제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포항철강공단은 이르면 12월경 총회를 열고 직선제 이사장 선출방식 및 정관변경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총회에서 직선제가 최종 결정될 경우 내년 5월부터 신임 이사장은 포항철강공단에 입주한 260여개 회원사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임기 3년의 포항철강공단 이사장은 월 3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임할 수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