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CEO포럼> 국내 생산능력 확대

<포스코CEO포럼> 국내 생산능력 확대

  • 철강
  • 승인 2010.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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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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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지 제품 증강 투자도 강화

포스코가 14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CEO포럼을 통해 광양 4고로 개수(2월 18일~7월 21일) 및 관련 설비 합리화를 통해 국내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고로 출선량을 기존 306만톤에서 421만톤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연주 합리화, 1열연 신예화, 2냉연 합리화를 이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까지 포항 신제강 건설을 완료해 연간 조강능력을 155만톤 늘린 465만톤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 신제강의 경우 현재 6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7월부터 후판 공장을 통해 연간 200만톤을 추가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능력을 증강시킬 것을 피력했다. 전기강판 능력을 증강시키고 신예화하여 GO 생산능력을 기존 17만톤에서 25만톤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이밀 전기로 합리화와 CEM Process를 개발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STS 제품 구조 전환을 위해 대한 ST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 ST는 연간 STS 냉연 18만톤, 정밀압연 2.5만톤, 유통은 4만톤 규모이다.

포스코 측은 “고순도 Fe-Mn 자급률 제고를 위해 합작법인인 포스하이메탈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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