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단체 급식용 STS 밥솥 캠페인 개최
스사모와 조리 시연 및 기존 밥솥 비교 체험 기회 제공해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수)은 27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학교, 회사 구내 식당 등 단체 급식시설에 스테인리스 밥솥 사용 확대를 위한 시연회 등을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스테인리스 주방기구를 애용하는 인터넷 모임인 스사모(스펜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참여해 새로 개발된 단체 급식용 스테인리스 밥솥을 이용한 밥짓기 시연이 이뤄졌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밥솥으로 교체하기 위해 기존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밥솥에 지은 밥과의 비교 시식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업체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밥짓기 과정과 지어진 밥맛을 비교함으로써 스테인리스 밥솥의 안정성과 위생성, 편리성과 내구성 및 경제성 등의 우수함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클럽측은 향후에도 스사모와 공동으로 단체급식용 밥솥 뿐 아니라 우리 식생활에서 스테인리스의 장점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클래드 3중 스테인리스 단체급식용 밥솥 제조업체 쿡에버 배창봉 이사는 솥 전체가 STS 304(0.4mm)와 알루미늄(1.5mm), STS 439(0.6mm)의 삼중으로 구성돼 있어 열 전도율이 높고 안정성과 내구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가볍고 외관도 미려한 데다가 만들어진 밥맛 역시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특히 코팅이 벗겨진 낡은 알루미늄 밥솥의 경우 각종 유해 중금속의 배출과 인체 축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스테인리스의 위생성과 우수성에 대해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