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제강공장 전로2호기 가동

현대제철, 당진 제강공장 전로2호기 가동

  • 철강
  • 승인 2010.01.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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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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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가동 돌입…1호기는 장입수 25회 기록
3월까지 일일 38회 장입 목표…올해 356만톤 출강 예상

  당진 일관제철소를 가동한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1일부터 제강공장 전로 2호기를 가동한다.  

  지난달까지 전로1호기만 가동했던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기준으로는 151회에 걸쳐 총 4만6천톤의 출강량을 기록하고 있다. 초기 설비 문제점 관리와 조업 숙련도 향상에 힘쓴 결과 31일에는 일일 25회의 장입수를 기록해 11일 첫 출강 이후 총 7만9천톤의 용강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전로1호기 가동이 정상화에 근접함에 따라 1일부터는 전로2호기 가동을 시작해 이달 중순에 일일 장입수 30회 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말까지 일일 38회를 장입해 누적 출강량 65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안정적인 장입수를 37회로 맞춰 올해 총 356만톤의 출강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전로2호기 가동에 맞춰 설비 열화 관리와 생산량 증대에 초점을 맞춰 제강공장을 운용할 방침이다.

  한편 회사측 관계자는 고로 초기 가동시 높게 발생하는 쇳물 중 실리콘 함량이 정상적인 허용치 수준으로 안정화 되어 쇳물 품질도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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