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68.9%, 수출 45.9% 증가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에서 5만9,774대, 해외에서 21만67대로 총 26만9,84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50.4% 증가한 물량으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68.9%, 45.9% 증가했다.

  반면, 전월에 비해서는 국내 판매가 21% 감소했고 해외 판매도 5% 줄어 총 판매량은 9.1%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국내에서 쏘나타 판매량이 신구형을 합쳐 총 1만5,362대로 가장 많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지난해보다 115.2%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투싼ix가 5,229대, 싼타페는 4,767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국내 생산분이 6만6,069대, 해외 공장 생산분이 14만3,998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