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사회서 녹색 성장 제품인 STS의 실직적 수요창출 사업 시행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3월 29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19층 휘닉스홀에서 오창관 신임 회장 주관하에 2010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친환경 녹색산업의 신수요 창출을 위해 차세대 태양광 시스템의 스테인리스화 및 환경 친화적 정수처리설비의 스테인리스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스테인리스 배관의 대량 수요처인 대정부 활동을 적극 전개해 수도용 자재의 스테인리스강 사용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소방설비에 스테인리스 배관 및 이음쇠 적용을 위한 제도권내 도입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업계에 기술제공을 위해 가공용접 등 기술자료를 발간하고, 해외 기술자료도 입수해 제공할 예정이며, 스테인리스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세미나 및 설명회,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지난해 바이오 가스설비 및 지자체 가로시설물 등의 시범사업을 통한 신수요 개발과 스테인리스 월간보고서 발간, 400계 적용사례 발간, 스테인리스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스테인리스 전시회 개최를 통한 수요시장을 개척했으며, 특히 수도용 STS배관의 KS규격개정 및 주택공사가 시공하는 주택의 급수급탕에 종전 동관 사용을 STS배관을 사용토록 설계에 반영하는 등 스테인리스 수요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