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육강관 제조업체 스틸플라워가 한국수출입은행 선정 집중 육성 기업인 히든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틸플라워는 대외신인도 상승, 대출금리 인하, 대출한도 인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히든 챔피언은 지난해 수출입은행이 시작한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20조원을 투입, 수출 1억달러 이상인 300개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은 스틸플라워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술력, 성장잠재력 등의 기준을 통과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틸프라워는 특허와 실용신안 6개를 확보하고 있고 API, ASME 등 다수의 기술 인증을 확보해 기술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장잠재력 부문의 경우도 해양구조용 후육관 세계시장 점유율 3위, 3년 동안 매출 대비 수출액이 90%를 넘어서고 직수출 국가도 16개국 48개 사로 기준을 충족시켰다.